현대인들을 괴롭히는 편두통!
젊은 성인 층에서 많이 나타난다!!
편두통은 머리 혈관의 기능 이상으로 인해 발작적이며, 주기적으로 나타나는 두통의 일종으
로 심장이 뛰는 것과 같은 맥박성 두통으로 지속 시간은 대개 4~72시간이다.
주로 젊은 성인 층 에서 많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25~33세 사이에 가장 빈번하게 나타나며, 그 이후에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 65세 이상은 단 9%만을 차지한다. 남성보다 여성이3~4
배 더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두통의 정도는 가벼운 두통에서부터
매우 심하기도 하며, 일반적으로 한쪽 머리에 나타나는 두통을 편두통이라고 한다. 처음 한
쪽 머리가 아프다가 심해지면 머리 전체에 통증이 퍼지고 귀 울림 등의 증세를 동반하기도
한다. 편측성 두통은 전체 편두통의 약 60%이며, 의학적으로는 이런 한쪽 두통이 일정시간 이상 지속되고 구역, 구토, 멀미와 같은 증상과 소리와 빛에 대한 공포증이 생기는 등의 특징적인 증상들을 보이는 두통을 말한다. 편두통은 여성의 경우 월경 전후에 발생하기도 하며, 수면 장애와 피로. 스트레스 가 가장 흔한 요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편두통은 두피와 두개골에 존재하는 혈관 신경과 관련된 문제일 가능성을 예측하고 있으나 가족력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 유전적인 요인 또한 편두통의 원인으로 판단되고 있다.
편두통은 생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거나 장애를 일으키는 질병은 아니지만 증상이 심하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기 때문에 사회생활이 어려울 수 있다. 그 원인이 불분명한 만큼 치료
가 어려워 매일 먹는 음식이나 생활습관, 숙면과 운동, 휴식, 스트레스 해소 등을 적절하게
조절해 관리해야 한다. 개인에 따라 나이가 들면서 편두통 증상이 저절로 완화되기도 하지
만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원인을 관찰해 대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한 규칙적이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 하도록 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시지부)